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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계집 [滄溪集]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임영(林泳)의 시문집.
27권 13책. 목판본. 청도군수(淸道郡守)인 동생 임정(林淨)이 가장초고를 바탕으로 수집·편차하고 최석정(崔錫鼎)·김창협(金昌協)의 교정을 거쳐 1708년(숙종 34)에 간행되었다. 권두에 임정이 쓴 발문이 있다.
임영(1649∼1696)은 본관이 나주(羅州), 자는 덕함(德涵), 호는 창계(滄溪)이며 이단상(李端相)·박세채(朴世采)의 문인이다. 1671년(현종 12) 정시문과에 급제하고 대사헌·개성부유수·부제학·참판에 이르렀다. 김창협(金昌協)·이희조(李喜朝)·남학명(南鶴鳴) 등과 교유하였다.
권1은 시, 권2는 시와 사(辭), 권3∼5는 소차. 권6∼15는 서(書), 권16은 교서·전(箋)·제문·기(記)·서(序)·발(跋)·잡저·상량문, 권17은 묘문(墓文)·행장, 권18은 경연록(經筵錄), 권19∼24는 독서차록, 권25·26은 일록(日錄), 권27은 부록이다. 최규서가 쓴 치제문, 김창협·오도일(吳道一)·최석정 등이 쓴 제문, 박태상·신완 등이 쓴 만시(挽詩), 김창협과 남구만(南九萬)이 쓴 서(序)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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