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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재집 (三山齋集)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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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이안 (金履安)
출판연도 1987년 5월
출판사 여강출판사
판매가격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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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재집 [三山齋集]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김이안(:1722∼1791)의 시문집.


12권 6책. 활자본. 서문·발문이 없어서 편자 및 간행 연도를 알 수 없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 등에 있다.

권1에 시 158수, 권2에 소() 13편, 서계() 1편, 의() 11편, 권3∼7에 서() 132편, 권8에 서() 7편, 기() 11편, 제발() 21편, 권9에 행장 4편, 묘문() 9편, 제문 19편, 고문() 8편, 애사 3편, 권10∼12에 잡저 14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에는 주로 학문에 관한 의견 교환의 논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헌주()에게 답한 글은 문목()과 답목()을 아울러 수록한 것으로, 기질지성()과 본연지성()의 관계, 상제례()의 문제, 명덕()과 심성()의 관계, 격물치지()의 ‘지()’와 인의예지()의 ‘지()’와의 관계, ‘이()’자 개념의 『주역』과 『맹자』에서의 해석상의 차이, 정()과 의()의 관계, 인심()과 도심()의 문제 등에 관한 논술이다.

권8의 「상원답교기()」는 민속에 대한 기록으로, 정월 보름날에 행하는 다리 밟기에 관한 것이다.

권10의 잡저 중 「미발기질설()」은 ‘기질지성은 악()을 겸지()하여 말할 뿐 근본적으로 본연지성과 일체’라는 한원진()의 설을 비판한 논변이며, 「계몽기의()」는 하도낙서()에 관해 황간()의 설을 비판한 논변이다.

「화이변()」은 당시 전통적인 중국관()에 대한 언급으로, 주거 지역으로 화이()를 논할 것이 아니라, 인물과 종족을 보고 화이를 논해야 되므로, 동국()은 완전히 이족()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견해이다.

「의례경전기의()」는 『의례()』의 전편에 걸쳐 의심스러운 곳을 그의 견해를 붙여 설명한 것이다.


이 책은 예설() 및 성리설() 연구에 참고가 되는 자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산재집 [三山齋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