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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원천석시사, 운곡선생연구집, 원주원씨종사 - 전3책 (耘谷元天錫詩史, 耘谷先生硏究集, 原州元氏宗史 - 全3冊)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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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연도 1997년 7월
출판사 원주원씨대종회
판매가격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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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석 [元天錫]

1330(충숙왕 17)∼? 고려 말 조선 초의 은사().


본관은 원주()이고 자는 자정(), 호는 운곡()이다. 정용별장을 지낸 열()의 손자이며 종부시령을 지낸 윤적()의 아들로, 원주원씨의 중시조이다.

진사가 되었으나 고려 말의 혼란한 정계를 개탄하여,
치악산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였다. 그는 그 곳에서 부모를 봉양하고 농사를 지으며 이색() 등과 교유하며 지냈다. 조선의 태종()이 된 이방원()을 가르친 바 있어, 1400년 태종이 즉위한 뒤로 여러 차례 벼슬을 내리고 그를 불렀으나 응하지 않았다. 태종이 직접 그를 집으로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였다. 이에 태종은 계석()에 올라 집 지키는 할머니에게 선물을 주고 그의 아들 형을 현감에 임명하였는데, 이 계석을 태종대()라고 부른다.

《운곡시사()》에 실려 있는 회고시 등을 통해서, 그가 끝내 출사하지 않은 것은 고려왕조에 대한 충의심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만년에 《야사()》 6권을 저술하였으나 국사와 저촉되는 점이 많아 화를 두려워한 증손이 불살랐다고 한다. 전하는 작품으로는 망한 고려를 회상하며 쓴 《회고가》가 있다. 강원도 원주의 칠봉서원에 배향()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천석 [元天錫]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