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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집 [訒齋集]
조선 중기의 학자 최현(崔睍:1563~1640)의 시문집.
목판본. 18권 12책. 규장각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 1716년(숙종 42) 후손 권수이(權壽頤) 등이 집안에 전해오는 초고를 권두경(權斗經)의 교정을 거쳐 원집을 이루고, 1778년(정조 2) 후손 최광벽(崔光璧)이 새로 발견된 일기 등을 추가하여 간행하였다. 최근 서북지역의 변방상황과 국방강화를 역설한 <관서록(關西錄)> <연강열보(沿江列堡)> 등을 보충하여 중간하였다. 책머리에 정범조(丁範祖) ·채제공(蔡濟恭)의 서문이 있다.
내용은 시 ·소 ·차 ·계 ·서계 ·장계 ·서연강의(書筵講義) ·경연강의(經筵講義) ·서(書) ·잡저 ·서(序) ·기 ·발 ·잠 ·명 ·전문(箋文) ·축문 ·제문 ·묘갈 ·행록 ·학봉선생언행록(鶴峯先生言行錄)이 있는 원집과 별집 ·습유 ·연보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끝에는 권두경과 최광벽의 발문이 있다. <진시무구조소(陳時務九條疏)> 등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을 전후한 시기에 전란의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시무와 국방책 등을 역설한 소차(疏箚)들이 많이 있다. 또, 스승 김성일(金誠一) 외에 정인홍(鄭仁弘) ·정구(鄭逑) 등의 인물들과 나눈 편지, <경연강의> <서연강의> 등을 통해 당시 영남지역의 학문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재집 [訒齋集] (두산백과)
오봉집 [五峯集]
조선 중기 문신 이호민(李好閔:1553~1634)의 시문집.
목판본. 15권 8책.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1636년(인조 14) 아들 이경엄(李景嚴)과 조카 이경의(李景義)에 의해 편집, 간행되었다. 권두에 이민구(李敏求)의 서문이, 권말에 이식(李植)의 발문이 있으며, 권1~6은 시, 권7은 부 ·표전(表箋) ·논 ·책문(策文) ·서(序), 권8은 기 ·발(跋) ·설 ·찬 ·명 ·서(書) ·소(疏), 권9는 차(箚), 권10은 교서, 권11은 계사(啓辭) ·헌의(獻議), 권12는 주문(奏文) 계 ·자(咨), 권13은 게(揭), 권14는 정문(呈文), 권15는 비명 ·묘지 ·묘갈명 ·제문 등으로 되어 있고, 부록으로 저자의 시장(諡狀)과 묘지명이 실려 있다.
<본조사흠사은양허무궁각등재표(本朝謝欽賜銀兩許貿弓角等材表)>는 활의 재료가 되는 물소뿔의 수입을 허락해준 데 대하여 중국에 올린 사표(謝表)이다. 헌의 가운데 <북변사의(北邊事議)>와 <호패의(號牌議)>는 당시의 사회 ·경제적 실태를 살피는 데 참고가 되는 자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봉집 [五峯集]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