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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촌집 [鳳村集]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박동열과 박동량 형제의 시문집.
5권 1책. 목판본. 1677년(숙종 3) 그의 종손인 박세채(朴世采)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권말에 박세채의 발문이 있다. 발문에 의하면 유문(遺文)의 대부분이 산일(散佚)되어 극히 일부분만이 수록되었다 한다. 규장각 도서 등에 있다.
권1·2에 박동열의 시문이, 권3∼5에는 박동량의 시문이 수록되어 있다. 권1에 시 57수, 권2에 시 56수, 교서·정문(呈文)·계사(啓辭) 및 계(啓) 3편, 권3·4에 시 114수, 권5에 소·서(書)·발·제문·행장·잡저와 「부령만서(扶寧漫書)」가 수록되어 있다.
박동열의 시는 청신하며 법도가 있으며 문장의 표현이 정확하고 치밀한 것이 특징이다. 박동량의 시와 문에는 그의 의기 있는 성격이 나타나 있으며, 특히 시에는 걸작이 많다.(「부령만서)」는 박동량의 자서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촌집 [鳳村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